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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뇌물수수 혐의 심규언 동해시장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 강원자치도당은 오늘(18일) 논평을 내고,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심규언 동해시장의 시장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도당은 "국민의힘 소속 심규언 동해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며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산지검동부지청이 동해시 출연기관인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이 2021년 9월 이후 기업으로부터 받은 대게마을활성화 기금 중 일부를 개인 자금으로 받은 혐의로 심규언 동해시장을 구속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뜩이나 어려운 시국으로 민생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현직 시장의 구속으로 인한 시정 공백과 혼란의 피해는 오롯이 동해시민의 몫이 될 것"이며,  


 "또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역대 동해시 민선 시장 모두 뇌물수수 범죄행위로 구속 되는 등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게 된 동해시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도균)은 검찰 구속으로 주민의 신뢰를 잃고 행정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심규언 동해시장의 즉각적인 시장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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