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지원 조례 폐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련 조례안이 춘천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어제(29일) 제337회 본회의를 열고, '주민자치지원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춘천시 주민자치의 위상을 추락시킴과 동시에 주민자치 발전 기반을 무너뜨린 행위"라며,

"춘천시의회는 보완 요구 없이 무조건적인 폐지를 추진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