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고성군입니다.

고성군은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도시, 건강과 힐링 관광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 중심에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있습니다.
김근성기자가 함명준 고성군수를 만났습니다.

[리포터]
고성 화진포에는 숲과 호수, 바다가 다 있습니다.

환경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을 통한 경제활성화까지..

고성군 미래가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함명준 군수는 화진포 공원을 강원자치도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우리 고성군의 느낌을 새롭게 느끼게 할 수 있는 아주 새로운 사업이라고 보고, 이것(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에 많은 행정력을 쏟고 있고 올해 중에 꼭 선정이 될 거라고 믿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최북단 안보관광지인 통일전망대는 대한민국 첫번째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으로 규제가 완화돼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244억 원이 투입돼 해안경관과 산림, 안보를 융합한 체험형 시설이 확충됩니다.

[인터뷰]
"생태도 잘 관찰하고 안보교육장도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길 수도 있는 그런 관광지 역할을 하는데 손색이 없게 지금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고성군의 청정 매력을 최대한 활용한 건강.힐링 관광 활성화 사업도 추진됩니다.

해양심층수 치유센터를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를 허무는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장을 조성해서 전국에 많은 분들이 와서 쉬면서 치유하고 몸을 다시 개선해서 갈 수 있는 그런 웰니스 산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명준 군수는 대규모 현안 추진과 함께 농어민 소득 향상과 복지 정책, 교육지원 사업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