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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인제서 럼피스킨병 발생..올해 도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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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지역 한우 사육농장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인제군 남면의 한 한우 농장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심 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25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도내 다섯 번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입니다.

강원도는 춘천과 속초, 양구, 양양 등 인접 6개 시군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24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확진 농장 5㎞ 이내 방역대에는 18개 축사에서 소 1,024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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