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목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오늘 개관식에는 김영호 통일부장관 등 주요 인사와 북한이탈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통일플러스센터는 춘천 삼천동 옛 중도 선착장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579㎡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에는 전시체험관, 2층에는 북한 자료실과 교육장 등 복합문화공간이 갖춰졌습니다.

행사에 앞서 통일부와 강원자치도는 통일플러스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통일플러스센터가 지역사회에 통일분야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도민 소통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