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신경호 교육감 "학생과 학부모 중심 학교 개편"
2024-11-15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퇴원 후 업무에 복귀한 신경호 도교육감이 전교조 강원지부에 대한 첫 입장을 내놨습니다.
신교육감은 오늘(15일)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체협약 실효 선언을 시작으로 학교문화를 학생과 학부모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 교육감은 "임금과 복지 등 단체교섭에 내용에 대해선 교원단체와 소통할 것"이라며" 하지만 교육 활동 범주를 침해하는 행위에는 대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교조는 강원교육 영정을 만들어 곡을 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다"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강원지부는 성명을 내고 "교육감 표창 제도는 성적과 인성을 등급화 또는 서열화를 부추길 우려가 크다"며 "졸업식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 1명을 선발해 주는 문화는 퇴행적 관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학력 강조의 교육 정책과 일제 고사 도입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교육감은 오늘(15일) 집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체협약 실효 선언을 시작으로 학교문화를 학생과 학부모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 교육감은 "임금과 복지 등 단체교섭에 내용에 대해선 교원단체와 소통할 것"이라며" 하지만 교육 활동 범주를 침해하는 행위에는 대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교조는 강원교육 영정을 만들어 곡을 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다"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강원지부는 성명을 내고 "교육감 표창 제도는 성적과 인성을 등급화 또는 서열화를 부추길 우려가 크다"며 "졸업식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 1명을 선발해 주는 문화는 퇴행적 관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학력 강조의 교육 정책과 일제 고사 도입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