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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무대로 진출하는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
2024-11-27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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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이란 교육 과정 들어보셨나요?
강원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현장 경험의 기회를 주는 건데요,
견문을 넓히고, 취업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학생들이 집중해서 탕수육을 튀깁니다.
곁들이는 야채는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냅니다.
다른 한쪽에선 빵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빚어내는 솜씨가 유명 셰프 못지않습니다.
"공굴리기가 완료된 반죽의 온도를 재는 작업입니다. 반죽이 처음 나왔을 때는 27도 정도 됩니다."
이 학교 졸업생 박지민 학생은 지난 9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직업계고 학생들은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찾아 졸업 후 당당히 사회 무대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도 활발합니다.
조리과 학생 3명은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유명 기업에 취업했는데,
현지에서 약 12주 동안 현장 교육을 마친 후 능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겁니다.
[인터뷰]
"현재 여기 레스토랑 주방에서 보조 셰프로 일하고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는 일단 여기서 계속 일하고 학업의 기회도 있다면 한번.."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해외 유명 기업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현지에서 언어와 직무 등의 교육을 마치면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식입니다.
도내에선 춘천 한샘고와 철원 김화공고 등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10명 중 7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취업하고자 하는 국가에 가서 현지 적응하는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그다음에 업체도 발굴해서 연결을 시켜주고 이런 사업들을 저희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막연하기만 했던 해외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이란 교육 과정 들어보셨나요?
강원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현장 경험의 기회를 주는 건데요,
견문을 넓히고, 취업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학생들이 집중해서 탕수육을 튀깁니다.
곁들이는 야채는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냅니다.
다른 한쪽에선 빵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빚어내는 솜씨가 유명 셰프 못지않습니다.
"공굴리기가 완료된 반죽의 온도를 재는 작업입니다. 반죽이 처음 나왔을 때는 27도 정도 됩니다."
이 학교 졸업생 박지민 학생은 지난 9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직업계고 학생들은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찾아 졸업 후 당당히 사회 무대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도 활발합니다.
조리과 학생 3명은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의 유명 기업에 취업했는데,
현지에서 약 12주 동안 현장 교육을 마친 후 능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겁니다.
[인터뷰]
"현재 여기 레스토랑 주방에서 보조 셰프로 일하고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는 일단 여기서 계속 일하고 학업의 기회도 있다면 한번.."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해외 유명 기업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현지에서 언어와 직무 등의 교육을 마치면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식입니다.
도내에선 춘천 한샘고와 철원 김화공고 등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10명 중 7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취업하고자 하는 국가에 가서 현지 적응하는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그다음에 업체도 발굴해서 연결을 시켜주고 이런 사업들을 저희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막연하기만 했던 해외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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