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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부 빨치산루트 제1편 - 또 다른 전선, 백두대간

    방송일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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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군이 아닌 유격전을 수행하는 비정규군 산과 계곡을 오가며 신출귀몰했던 山사람, '빨치산' 6·25전쟁 개전 이튿날, 남반부 빨치산에게 김일성의 명령이 하달된다. "유격운동을 한층 맹렬히 더욱 용감히 전개하며, 후방에서 적들을 공격, 소탕하고 적의 작전 계획을 파탄시키며 인민군대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잡기 위해 별도의 군단이 만들어지고 또 하나의 전쟁이 벌어진다. 6·25전쟁으로 전선에 포화가 가득할 때 빨치산 루트, 백두대간에서 벌어진 또 하나의 전쟁, 그 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제92부 6·25와 아리랑 제2편 - 세계에 울려 퍼진 '아리랑'

    방송일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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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국에 달하는 사상 유례없는 인종과 문화가 대규모로 교류한 '6·25전쟁' 23개국 참전군인들에게 '아리랑'은 '코리아'의 또다른 이름이었다. 전쟁 당시 미군들에겐 중공군과 북한군을 구분하기 위한 하나의 전술로써, 그리고 전선에서 한국군과 전우애를 다지며 불려진 노래, '아리랑' 그리고... '아리랑'이 전 세계에 전파된 또 다른 계기, '위문공연단' 참전 유엔군을 위문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300여 명의 국외 연예인들. 그들의 귀에 파고든 우리 민요 '아리랑'은 다양한 변화를 거쳐 전 세계로 전파된다. 각국의 6·25 참전군인들의 기억 속에 지금도 아련히 울려 퍼지는 '아리랑', 아리랑이 6·25전쟁 속에서도 꽃 피워 퍼져 나간 흔적들을 따라가 보자.

  • 제91부 6·25와 아리랑 제1편 - DMZ의 음탄(音彈) '아리랑'

    방송일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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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喜怒哀樂)과 함께 해온 민족의 노래, '아리랑' 그러나... '아리랑'은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적 사건, 6 ·25전쟁의 포화 속에서 적의 가슴을 향해 날아가는 소리로 만들어진 총탄, '음탄(音彈)'이었다. 6·25전쟁 기간 중 국군에게는 향수를 달래주는 노래, 적군에게는 귀순을 유도하는 심리전의 도구로 활용됐던 '아리랑' 전쟁이 한창이던 중부전선, 그리고 포로교환 현장과 정전회담 조인식까지, 6·25 전선과 DMZ에서 '아리랑'이 울려퍼진 그 현장으로 돌아가 보자.

  • 제90부 전장에 핀 배움꽃 '가이사중학원'

    방송일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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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 군사적 요충지로 쉴 새 없이 격전이 벌어졌던 곳, '가평' 1952년, 한창 전쟁 중이었지만 조국의 미래를 교육에서 찾았던 가평주민들은 폐허로 변해버린 고향에 ‘천막학교’를 세운다. 그리고... 그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 美육군 제40사단 1만 5천여 명의 장병들이 학교를 짓기 위해 개인당 기부한 금액 '2달러' 그 빗발치는 포화 속 치열했던 격전지 한복판에서 美육군 제40사단 장병들이 만들어낸 '2달러의 기적'

  • 제89부 적군묘 제2편: 영혼과의 화해

    방송일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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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 총부리를 겨누며 싸웠던 적군이 묻혀 있는 묘지, 경기도 파주시 '북한군·중국군묘지' 1년 내내 찾아오는 가족 한 명 없고, 또한 올 수도 없는, '적군묘'. 그런데... 몇 해 전부터 이곳을 찾는 발길이 생겨났다. 적군묘와 아무런 연고도, 상관도 없던 지극히 평범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적군묘'라는 존재 자체. "그들은 왜 낯선 땅에서 죽어 묻혀야 했는가?" "그들은 아직도 우리의 적일까?" 그로부터 작은 발길들이 하나 둘 씩 모이게 되고, 방치되다시피하여 초라하기 그지 없었던 적군묘를 두고 볼 수 없었던 그들. 2012년 재단장 시작,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난 60여 년 만의 화해의 순간! 목숨을 뺏고 빼앗긴 적들이 묻혀 있는 '적군묘', 과거의 전쟁의 비극에서 벗어나, 화해와 평화의 문이 되고 있는 그곳에서 전하는 평화의 메세지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