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춘천에 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노동주라고 합니다.
제 동생은 한양대 연극 영화학과에 수석을 했습니다.
우리 형제는 게임중독과 아토피 피부염으로 중학교만 졸업했습니다.
그러나 중졸의 아버지께서 수능 공부를 하셔서 전 과목[13과목]을 저희들에게 가르쳤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사실인걸요. 
 
아버지(노태권)는
올해 SBS ‘생활의 달인’ 에 ‘공부의 신’ 으로 2차례(422회, 444회)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EBS의 ‘어느 아버지의 교과서’ 주인공입니다.
 
제가 대학에 합격했을 때 귀사에서 아버지에게 취재 요청이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가 저를 수능 지도를 하느라 몸이 좋지 않아서 응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수능공부 14년이나 하신 아버지는 출판 싸인회와 강연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제 동생이 휴학을 하고 수능에 재도전하고 있기에 동생도 가르치고 있지요.

올해 9월에 아버지는 ‘공부의 힘’ 이라는 책을 출간 했습니다. 아주 인기 있는 도서입니다. 책을 보내드리고 춘천 학부모님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고 싶은데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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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주 010-6601-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