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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강원외고에 대한 보도를 접하고나서 씁니다
작성자 :곽노희
등록일 :2015-09-23
조회수 :1,651
저희 아이는 강원외고 2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당시 법조인이 꿈이었던아이가 한학기도 지나지 않아서 담임선생님을 닮은 교육자가 되는것으로 꿈이 바뀌었고 지금 자신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1,2,3학년 누구하나 헛된시간 보내는 학생이 없으며
어느 선생님하나 돈때문에 직장을 선택하신분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것을 희생하시며 학생들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애쓰신다는것을 2년째 느끼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강원외고의 다수의 학생이 기자가 꿈입니다.
본인의 진로를 위해 벌써부터 대학탐방을하고 현직 기자도 미팅하면서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앞에 두 기자분은 당당하고 떳떳하게 이런 모습의 나의 길을 가라고 하실수 있으십니까?
기자의 길을 가고싶어하는 학생들도 분명히 이 기사를 접했을 것입니다. 무엇을 느끼겠습니까?
아마도 일년에 몇번씩 벌어지는 외고 흔들기를 접했기에 더욱 바른 기자가 되려고 정진할듯 합니다.
이제는 심심하면 반복되는 이런 일상보다는 강원미래를 책임지고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좀더 신중하고 성숙된 강원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셔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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