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접경지역 발전 종합 계획에 강원도 접경지 24개 사업 8,900억 원이 신규 반영됐습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접경지역 발전 종합 계획 변경안’에 춘천 소양 8교 건설과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화천 광덕 터널 방천~월명 간 도로 개설 등 24개 사업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총예산은 8,983억 원으로 6,419억 원은 국비로 지원받습니다.

접경지역 발전 종합 계획은 한기호 의원이 2010년 대표 발의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2023년부터 지자체와 주민 수요를 반영해 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습니다.

한기호 의원은 "국가 안보를 위해 일방적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 지역이 이번 변경안을 통해 활력과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