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대선DLP/공약.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017-04-20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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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G1뉴스에서는 도민들이 대선 공약을 좀 더 세밀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기호 순서대로 주요 정당 후보들의 강원도 공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오늘은 네번째 순서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공약을 백행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터]
유승민 후보는 강원도가 그동안 국가발전 수혜의 변방에 머물렀다며, 양적.질적 성장의 방법으로 평창동계올릭픽의 성공 개최와 SOC 확충을제시했습니다.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후 강원도가 막대한 재정 폭탄을 떠안는 것을 막기 위해, 대회지원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해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시설 사후관리는 전문성과 노하우가 필요한 만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맡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북아시대 유라시아 철도 연결망 구축을 위해, 삼척에서 고성 제진까지 평균 시속 200Km 이상의 고속철을 건설해 강원도 격자형 철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원남부권 활성화와 폐광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제천-삼척간 ITX 철도와 함께 강원도 숙원사업이었던 제천-삼척간 고속도로도 조기 착공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 접경지와 관련해서는 현재 획일적으로 설정된 민통선과 제한보호구역을 일괄 북상하거나 개별 부대별로 조정하고, 철책이나 초소 이전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국가산업단지 선정에서 제외된 원주 부론산업단지는 첨단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사업 프로젝트마다 재원조달 계획이 아직 명확하지가 않아 보입니다. 두번째는 프로젝트 전체를 아우르는 그랜드 비젼이 제시돼 있지 않아서 좀 더 비전을 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동계올림픽 이후 동해안 지속발전 방안으론 새로운 해양레저문화를 이끌어 갈 국제적 휴양관광지 개발과 설악산 로프웨이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스탠드 업▶
"유승민 후보의 공약은 도내 SOC 확충에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나오던 단골 공약인 만큼, 현실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남) G1뉴스에서는 도민들이 대선 공약을 좀 더 세밀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기호 순서대로 주요 정당 후보들의 강원도 공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오늘은 네번째 순서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공약을 백행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터]
유승민 후보는 강원도가 그동안 국가발전 수혜의 변방에 머물렀다며, 양적.질적 성장의 방법으로 평창동계올릭픽의 성공 개최와 SOC 확충을제시했습니다.
우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후 강원도가 막대한 재정 폭탄을 떠안는 것을 막기 위해, 대회지원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해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시설 사후관리는 전문성과 노하우가 필요한 만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맡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북아시대 유라시아 철도 연결망 구축을 위해, 삼척에서 고성 제진까지 평균 시속 200Km 이상의 고속철을 건설해 강원도 격자형 철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원남부권 활성화와 폐광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제천-삼척간 ITX 철도와 함께 강원도 숙원사업이었던 제천-삼척간 고속도로도 조기 착공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 접경지와 관련해서는 현재 획일적으로 설정된 민통선과 제한보호구역을 일괄 북상하거나 개별 부대별로 조정하고, 철책이나 초소 이전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국가산업단지 선정에서 제외된 원주 부론산업단지는 첨단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사업 프로젝트마다 재원조달 계획이 아직 명확하지가 않아 보입니다. 두번째는 프로젝트 전체를 아우르는 그랜드 비젼이 제시돼 있지 않아서 좀 더 비전을 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동계올림픽 이후 동해안 지속발전 방안으론 새로운 해양레저문화를 이끌어 갈 국제적 휴양관광지 개발과 설악산 로프웨이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스탠드 업▶
"유승민 후보의 공약은 도내 SOC 확충에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나오던 단골 공약인 만큼, 현실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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