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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신년>정선, 올림픽 아리랑도시 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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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시·군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정선군입니다.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개최지인 정선은 대회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강원남부권 최대의 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정선군의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는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 성공 개최입니다.

가리왕산 경기장을 중심으로 세계인의 축제를 벌일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올림픽 붐업도 본궤도에 오른 만큼, 도로와 교통, 위생 등 분야별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인터뷰]
"도로에 대한 문제, 교통, 위생 등 철저하게 분야별로 전담팀을 정하고 분야별로 담당자를 정해서 점검을 매일매일..(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올림픽 실현 차원에서 추진됐던 정선아리랑 공연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우리의 소리를 세계인의 축제에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올림픽 기간 경기장 안팎에서 문화 공연을 펼칩니다.

[인터뷰]
"정선의 정서, 대한민국의 정서만 대변하는 정통아리랑은 그대로 보존하고 그외에 올림픽과 연계해서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창조된, 상업적인 아리랑으로도 나아가 주어야 되거든요."

폐광지의 고질적인 인구 문제도 새로운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찾습니다.

주민들에 대한 주거와 교육, 의료 서비스 개선을 우선 추진하는 한편,

올림픽을 계기로 정선을 찾는 유동인구를 늘려 지역의 자생력 복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비록 여기 살고있는 인구는 이정도밖에 안되지만 정선을 찾아오는 인구는 많게 만들어야겠다. 그러면 그분들이 정선에 와서 관광도 하고 알리게되면 여러가지 소비도 되고.."

정선군은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주거와 교통 문제도, 정선읍과 고한, 사북지역의 아파트 건설과 정선 3교 조기 완공을 추진해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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