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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여론/현안.3> "일자리, 경제 활성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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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마지막으로 영동권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표심 변화가 두드러졌던 곳이지만, 현안에서는 하나였습니다.

여) 올림픽도 좋고, 남북 협력도 좋지만 결국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차기 강릉 시장의 과제가 많습니다.

강릉 시민들은 우선 지역에 맞는 산업이 육성돼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동계올림픽 후속 대책과 관광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인구 대책까지 20% 안팎의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53.1%로 압도적이었습니다.

20대 젊은 층, 특히 여성이 많았습니다./

동계올림픽 후속 대책으로는 경기장 사후 활용은 물론이고 KTX를 연계한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동해시민 역시 경제였지만, 접근망 확충으로 구체화됐습니다.

KTX를 동해까지 연결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동해항 활성화를 바랐습니다.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남부와 북부의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높았습니다./

동해항과 묵호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결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답이 가장 많았고,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KTX 연결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해마다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속초 시민들의 요구는 절박했습니다.

차기 시장의 최대 과제로 일자리도 관광도 아닌 '마실 물'을 선택했습니다.

나이, 지역, 성별에 상관없이 1순위였습니다./

/부족한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근 자치단체와 협력하는 방안을 꼽았습니다.

올 초 극심한 식수난과 제한급수 사태를 겪으면서 시민들이 어떤 부분을 아쉬워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조사의뢰기관 G1
조사기관 칸타 퍼블릭
조사지역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횡성
조사일시 2018년 5월13일(일)~15일(화)
조사대상 만 19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
(유선 20%, 무선 80% 내외)
표집틀 유선(RDD)/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표본크기 각 지역별 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무선 80%,유선20%)
응답률 춘천 14.3% 원주 18.7% 강릉 15%
동해 19.1% 속초 15% 횡성 18.9%
가중치부여방식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부여
(2018년 4월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 ±4.4%P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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