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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모래1-1/완작] "모래가 미래다" 해변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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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백사장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입니다.
모래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곳이자, 개발과 환경이 부딪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돈이 되기 때문이지요,

강원도에 있는 해변의 경제 유발 효과만 2조 원이 넘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나 전자제품 재료의 상당부분은 모래에서 추출한 겁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이 스튜디오 역시 모래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제적 가치가 워낙 높다보니 요즘 해외에선 모래를 ‘New Oil, 새로운 석유"라고 부를 정돕니다.

더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백사장은 너울성 파도를 막아주고, 태풍이나 해일이 왔을 때 완충 지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난개발의 역습이랄까요, 모래가 사라지면서 바다 환경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G1 뉴스는 오늘부터 닷새간 강원도의 기회이자 동시에 위기인 해안가 모래 침식의 실태와 함께 이에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집중 보도합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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