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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이동.1>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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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춘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G1 8시 뉴스는 오늘 축제가 열리는 옛 캠프페이지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지역 현안을 집중 전해 드립니다.

여) 먼저, 각종 문화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로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축제 현장을 김아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춘천역 앞 광장.

오후 2시가 다 되어가지만, 축제장 부스는 시원한 막국수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그 옆의 닭갈비 판매 부스도 마찬가지.

한낮 더위에도, 춘천의 명물답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막국수 축제라고 해서 놀러왔어요. 기분 전환할 겸, 축제에 참가하러 왔어요"

개막 첫날부터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는 가게마다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춘천 지역의 닭갈비와 막국수 음식점 12곳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처음 참가했는데, 닭갈비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닭갈비도 맛있지만, 전국에서 많이 닭갈비 드시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 왔습니다.

지난해 축제장에서만 진행됐던 농악대 퍼레이드가 시청과 춘천역을 잇는 거리 퍼레이드로 바뀌었습니다.

유명 가수의 공연과 불꽃쇼 등 풍성한 문화 공연은 덤입니다.

또, 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태권도 시범과 사생대회, 시화전 등을 펼칩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춘천 외곽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됩니다.

[인터뷰]
"2018 축제 때는 개막부터 비가 내려서 방문객들이 많이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축제에 방문객들을 많이 초대하기 위해서, 준비를 많이했습니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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