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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신년.2/DLP> 새해 강원교육,"민주시민 길러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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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강원 교육계입니다.

민병희 교육감 체제의 강원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을 슬로건으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민주시민'을 길러내겠단 목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해 강원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데 있습니다.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겠다는 목표로,

기존 학생지원과를 '민주시민교육과'로 바꾸고, 담당 인력도 재배치합니다.

[인터뷰]
"모든 아이가 민주시민으로 커 가도록 돕겠습니다. 민주시민교육 실천방안을 정책숙려제의 의제로 선정하여,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주체들과 합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학생 한 명 한명을 포기하지 않는,
이른바 '책임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영수 과목에 보조교재를 보급하고,
다음달엔 교사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책임교육 연수를 실시합니다.

◀ S / U ▶
"민병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학력'문제에 있어서도, 대학 진학을 위한 정시와 수시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을 펼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학교별로 대입지원관을 확대하고, 자기주도 학습실도 확대 운영합니다.

대학진학을 돕기한 교사의 역량 강화와 농산어촌 통학 지원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학생들이 자기꿈을 품고 키우는 교육정책이 자리매김되고 있어서 매우 기쁘고요. 그렇지만 정부 정시확대로 인해서 강남권 사교육 받는 학생들에 비해서 저희 학생들이 불리할 것 같아서 수월성 교육도 더 챙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민교육감 체제 이후 지표상의 성적만 놓고 보면 강원 교육이 부진했던 건 사실이어서,

정시 확대라는 정부 기조 속에 학부모의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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