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이동.1> 열기에 얼음 녹을라..화천산천어축제 D-5
2020-01-22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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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아시아 3대 겨울 축제,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 때문에 몇 차례 연기되긴 했지만 실망보다는 기대하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겁니다.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축제 소식과 화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진행합니다.
먼저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천어구이 먹는 관광객 탄성)"
뽀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산천어 구이가 나오자, 외국인 관광객들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바로 옆 얼음낚시터에서 직접 낚아 올린 손맛에 고소한 향이 더해져 절로 흥이 납니다.
오는 27일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만 받고 있는데, 단체관광객만 하루 평균 천여 명.
바늘 끝에 묵직한 산천어가 걸릴 때마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
"굉장히 좋아하시고요. 저희가 준비도 많이 했
지만 관광객들이 좋아하시는거 보면 참 즐겁고 좋습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에게는, 축제장 전체가 그저 신세계입니다.
축제장에 마련된 얼음 썰매장도, 펄떡거리는 산천어 낚시 못지 않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저희는 대만에서 왔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추운 나라 오니까 즐겁고요. 대만은 얼음이 얼지 않은 상태거든요. 물 위 얼음에서 썰매도 타고 낚시도 하니까 너무 재밌어요."
◀브릿지▶
"다음주 월요일,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되면 이런 얼음 썰매에 더해 눈썰매나 봅슬레이, 짚라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산천어 맨손잡기와 수상낚시, 얼음 축구도 겨울 축제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따뜻한 날씨에, 폭우에.
두 차례나 미뤄졌던 개막이 이제는 코앞으로 다가오자 축제장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저희가 개막을 더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고, 미룰 이유도 없고요. 얼음도 잘 얼고 있고. 지금 준비가 잘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만 184만 명이 다녀간 아시아 3대 겨울 축제,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남) 아시아 3대 겨울 축제,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 때문에 몇 차례 연기되긴 했지만 실망보다는 기대하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겁니다.
여) 오늘 G1 8시 뉴스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축제 소식과 화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진행합니다.
먼저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천어구이 먹는 관광객 탄성)"
뽀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산천어 구이가 나오자, 외국인 관광객들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바로 옆 얼음낚시터에서 직접 낚아 올린 손맛에 고소한 향이 더해져 절로 흥이 납니다.
오는 27일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만 받고 있는데, 단체관광객만 하루 평균 천여 명.
바늘 끝에 묵직한 산천어가 걸릴 때마다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인터뷰]
"굉장히 좋아하시고요. 저희가 준비도 많이 했
지만 관광객들이 좋아하시는거 보면 참 즐겁고 좋습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에게는, 축제장 전체가 그저 신세계입니다.
축제장에 마련된 얼음 썰매장도, 펄떡거리는 산천어 낚시 못지 않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저희는 대만에서 왔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추운 나라 오니까 즐겁고요. 대만은 얼음이 얼지 않은 상태거든요. 물 위 얼음에서 썰매도 타고 낚시도 하니까 너무 재밌어요."
◀브릿지▶
"다음주 월요일,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되면 이런 얼음 썰매에 더해 눈썰매나 봅슬레이, 짚라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산천어 맨손잡기와 수상낚시, 얼음 축구도 겨울 축제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따뜻한 날씨에, 폭우에.
두 차례나 미뤄졌던 개막이 이제는 코앞으로 다가오자 축제장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저희가 개막을 더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고, 미룰 이유도 없고요. 얼음도 잘 얼고 있고. 지금 준비가 잘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만 184만 명이 다녀간 아시아 3대 겨울 축제,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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