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여론.7>선거 초반 '여·야 진영대결' 양상
2020-03-3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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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과거에 비해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지지 정당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이른바 '진영 대결' 양상을 보이는건데, 이런 추세는 비례대표 지지 성향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C.G.1./ 4년전 같은 시기 도내 언론사의 공동 여론조사를 보면,
원주갑은 17.0%로 무당층이 가장 적었고, 공룡선거구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29.6%였습니다./
C.G.2./이번 G1 단독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서는 '없음/모르겠다'가 10.3%로 가장 적었고, 강릉 16.9%, 원주갑 16.3%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구가 조정돼 지역별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무당층이 10%p 전후로 줄었습니다./
진영 대결 양상이 일찍 드러난 셈인데,
새롭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비례표를 어디에 줄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대상 다섯개 선거구만 종합해보면 비례 투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이 31.8, 미래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1.7로 비슷했고, 정의당은 9%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출신 인사가 주축이 된 열린민주당은 4.4%로 나왔습니다./
/조사 대상 선거구의 민주당 지지층만 따로 떼어 보면 더불어시민당에 68.3%가, 열린민주당으로는 8.5%,
정의당으로는 8.4%가 움직였습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86.3%가 움직였습니다./
일찌감치 진영 대결과 세결집으로 총선 구도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지역구 후보 외에도 전략적인 비례 투표까지 고심하고 있는 셈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과거에 비해 어떤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지지 정당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이른바 '진영 대결' 양상을 보이는건데, 이런 추세는 비례대표 지지 성향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C.G.1./ 4년전 같은 시기 도내 언론사의 공동 여론조사를 보면,
원주갑은 17.0%로 무당층이 가장 적었고, 공룡선거구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29.6%였습니다./
C.G.2./이번 G1 단독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서는 '없음/모르겠다'가 10.3%로 가장 적었고, 강릉 16.9%, 원주갑 16.3%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구가 조정돼 지역별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무당층이 10%p 전후로 줄었습니다./
진영 대결 양상이 일찍 드러난 셈인데,
새롭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비례표를 어디에 줄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대상 다섯개 선거구만 종합해보면 비례 투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이 31.8, 미래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1.7로 비슷했고, 정의당은 9%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출신 인사가 주축이 된 열린민주당은 4.4%로 나왔습니다./
/조사 대상 선거구의 민주당 지지층만 따로 떼어 보면 더불어시민당에 68.3%가, 열린민주당으로는 8.5%,
정의당으로는 8.4%가 움직였습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86.3%가 움직였습니다./
일찌감치 진영 대결과 세결집으로 총선 구도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지역구 후보 외에도 전략적인 비례 투표까지 고심하고 있는 셈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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