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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당선인.8> 최문순 화천군수 "군민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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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천군은 현 군수가 삼선에 성공했습니다.

최문순 화천군수 당선인은 선거 직후 바로 군정에 복귀했는데요.

당선인 겸 현 군수를 송혜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57.13%,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3선 연임에 성공한 최 군수는 선거가 끝난 직후 바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지역 주민이든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국군병사든 누구든 간에 군민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현재 갖고있는 근심과 걱정을 함께 나눠서."

평생 공직자로 일하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군수에 선출된 최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도 정책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특히 재선 군수로 활동하며 공을 들인 "육아 부담 없이 출산하고 학비 걱정없이 교육하는 군을 만드는 것이 제 1공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 우리 지역의 개발에 필요한 부분은 세심히 살펴서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라서 앞으로 개발해야한다든지 지역화합적 측면에서 필요한 부분은 세심하게 연구해서 법안 발의 때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국방개혁과 군 급식 납품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간 쌓아 온 실무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하게 만들고,

필요한 예산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보라는 명분 때문에 상당히 희생된 부분에 대한 정부로부터의 보상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27사단 철수문제, 군부대 위수지역 철폐문제, 군납 문제 경쟁입찰제도 문제를 봤을 때. 사실 접경지역 주민들은 그만한 혜택을 봤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이거든요."

최 군수는 또 행복한 노후를 화천에서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공용실버주택을 짓는 등의 복지사업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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