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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당선인.17> 심규언 동해시장 "완성된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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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당선인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동해시와 양양군입니다.

먼저 3선 연임에 성공한 심규언 동해시장을 김도운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2012년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동해 시정을 운영해온 심규언 시장.

이번 선거에서 57%의 득표율로 동해에서는 첫 3선 시장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우리 시의 현안 해결이라든가 동해시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저희가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이것을 완성할 수 있는 점이 좋은 점이 아닌가.."

민선 8기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조성을 구체화하는 2단계 개발과 함께,

이미 구축된 항만 기반시설을 토대로 북방 경제 산업 물류 도시로의 도약을 구상하는 등 축척된 인프라를 바탕으로한 '완성된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동해시를 건축물에 비교하면 민선 6기는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고, 민선 7기는 뼈대를 형성해 나가는 그런 시기였다면, 이제 민선 8기는 이것을 완성해 나가는 그런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각종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청년과 노인, 장애인과 여성 등 시민 한명한명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행복 동해' 건설을 위해서 모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민선 8기를 매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심 시장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망상1지구와 관련해 강원도와 동자청에 기존 개발계획에 맞는 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반복되는 산불과 태풍 등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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