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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강원 농업 미래 “농촌활력지구로 돌파”> ③ 농촌활력촉진지구 성공 관건은?

강원특별법으로 인한 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성공은 민간투자 활성화와 사업 콘텐츠·추진속도에 달려 있다는 평가입니다.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연계한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강원도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관건이라는 겁니다.


때문에 농촌활력촉진지구를 잘 활용해 농지의 효율적인 활용뿐만 아니라 개발 가능지 확대 효과와 지역 앵커사업 추진의 적절성 확보,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통해 강원도 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강원도 농지 자산의 경제적 편익은 2조 증가가 예상됩니다.  


농촌활력촉진지구를 내실 있게 지정하고 연계해 나간다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시설 구축 등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속 가능한 강원도 경제 도약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됩니다.


때문에 강원자치도는 강원도 첨단산업클러스터와 관광벨트 조성 중심으로 농촌활력촉진지구를  지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강원도를 연결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구 유입 확대, 장기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을 통한 강원도 경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갖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5+1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에 ICT 융합을 접목하기로 했습니다.


또 5+1 관광벨트를 위해 수도권 명품여가 벨트와 글로벌 복합·휴양 벨트, 해양·설악 벨트, DMZ 생태관광 벨트, 고원 웰니스 벨트에 복합 글로벌 관광 서비스를 더하기로 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농지 특례 3년 존속기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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