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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청년 3명 수상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청년 3명이 수상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경영학을 전공 중인 이승민 학생과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콘텐츠 제작을 전공 중인 박지환 학생, 한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 중인 김수림 학생이 '대학생,청년일반부문'에서 인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승민 학생은 창업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로, 2022년 교육부 주관 창업경진대회(U-300)에서 아이디어 기획 및 사업관리, 발표 등을 도맡아 300팀 중 6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노인 건강관리 앱과 치매 관리 및 보호자를 위한 건강지표 제공 앱을 개발했으며, 해외 창업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박지환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영화 분야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연구와 실적을 쌓아왔습니다. 


 '한국영화사 연구'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1년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척해랑영화제 총기획을 맡아 지역 영상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우수예술 인재로 활약 중입니다.


 김수림 학생은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강원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초·중등 학생 대상 학습·진로지도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힘썼습니다.


 시집 '안녕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와 저서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입니다'를 출간하며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해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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