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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권 재난지역 선포 요구 성명
태백상공회의소가 성명서를 내고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태백권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성명서에서 하루 3시간 제한급수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태백권을 가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노후 관로로 인한 누수율이 46.7%에 달한다며 중앙정부의 긴급 자금을 지원해 노후관로를 전면 교체하고, 댐 건설 등 상수원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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