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중인 경영지원금 대출 신청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130억원 늘어난 1800억원으로 정하고 지난달부터 고환율,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벌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증가한 169억원이 지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액은 3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