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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구름관중'(R)
[앵커]
강원FC의 역사적인 개막 경기 승리 뒤에는 뜨거운 함성으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도민들이 있었습니다.

구름 처럼 몰려든 축구 팬의 열기로 강릉종합운동장은 오랜만에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계속해서 임광빈 기잡니다.

[리포터]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운동장 주변엔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이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축구팬들은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 주길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이번 개막전에서 강원FC가 꼭 우승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강원FC화이팅!!'

[리포터]
축포와 함께 시작한 경기 내내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2천 관중들은 쉴새없는 함성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한번 시작된 응원의 파도는 경기장을 수 차례 돌며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강원FC 공식서포터즈 나르샤의 힘찬 응원으로 경기장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리포터]
경기 시작 28분.

고대하던 첫 골이 제주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가르자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인터뷰]
"역시 기대했던대로다. 올 시즌 이대로 끝까지 우승했으면 좋겠다."

[리포터]
도민들의 열정과 기대 속에서 창단한 강원 FC가 첫 경기 승리로 화답면서 올 시즌 내내 강원도는 축구열기로 달궈질 전망입니다.

GTB뉴스 임광빈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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