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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외계층 기금 폐지 추진 '논란'
원주시가 부족한 예산 확보 차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과 발전기금 관련 조례의 폐지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오늘 노인복지기금 조례와 장애인복지금조례, 농업안정발전기금 조례, 문화예술진흥기금 조례 등을 폐지하는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노동당과 민노총, 원주시민연대, 원주장애인부모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조례 폐지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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