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약사천 복원/'물 확보' 관건(R)
2009-03-11
정영훈 기자 [ pobi1020@igtb.co.kr ]
[앵커]
춘천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약사천 복원사업이 정작 가장 중요한 물을 어떻게 끌어쓸 지, 수자원공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양강댐 물값 문제로 갈등을 빚은 춘천시와 수자원공사가 이번엔 약사천 물 공급을 둘러싸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영훈 기잡니다.
[리포터]
소양강댐 아래 소양취수장은 약사천 복원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춘천시는 이 곳에서 약사천 복원에 쓸 물을 취수할 계획입니다.
취수장에서 약사천까지 물을 끌어올 별도의 용수관로도 공사를 일부 마친 상탭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약사천 물 공급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수자원공사는 관련 규정을 들어 물 공급을 위해선 사용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아직 (용수공급)결정은 안됐습니다. 이런 법적인 사항이 있으니까 (춘천시가)조치를 해야된다고 공문을 보내 놓았습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약사천에 하루 수만톤 이상의 물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몇 톤을, 어떤 방법으로 취수할 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습니다.
[춘천시 관계자]
"(용수)관로를 몇 mm 관을 할 것인지,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가 결정이 되면 그 다음에 (수자원공사와)협약을 해야죠"
(S/U)
하지만 복원공사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돼 당장 약사천에 안정적인 물 확보 문제가 시급해졌습니다. GTB뉴스 정영훈입니다.
춘천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약사천 복원사업이 정작 가장 중요한 물을 어떻게 끌어쓸 지, 수자원공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양강댐 물값 문제로 갈등을 빚은 춘천시와 수자원공사가 이번엔 약사천 물 공급을 둘러싸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영훈 기잡니다.
[리포터]
소양강댐 아래 소양취수장은 약사천 복원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춘천시는 이 곳에서 약사천 복원에 쓸 물을 취수할 계획입니다.
취수장에서 약사천까지 물을 끌어올 별도의 용수관로도 공사를 일부 마친 상탭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약사천 물 공급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수자원공사는 관련 규정을 들어 물 공급을 위해선 사용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아직 (용수공급)결정은 안됐습니다. 이런 법적인 사항이 있으니까 (춘천시가)조치를 해야된다고 공문을 보내 놓았습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약사천에 하루 수만톤 이상의 물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몇 톤을, 어떤 방법으로 취수할 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습니다.
[춘천시 관계자]
"(용수)관로를 몇 mm 관을 할 것인지,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가 결정이 되면 그 다음에 (수자원공사와)협약을 해야죠"
(S/U)
하지만 복원공사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돼 당장 약사천에 안정적인 물 확보 문제가 시급해졌습니다. GTB뉴스 정영훈입니다.
정영훈 기자 pobi1020@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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