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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제동..체육계 반발
2024-11-21
박명원 기자 [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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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춘천시 역점 사업인 세계태권도연맹본부건립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정부 투자 심사까지 통과했지만, 춘천시의회가 '문화재 출토 가능성' 등을 이유로 부지 재검토를 요구한 건데요.
이미 확보한 국비도 불용 처리 위기에 놓였습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구현을 위한 세계태권도연맹본부건립이 추진 중인데,
최근 사업 계획 안에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시의회서 보류됐습니다.
사업 예정 부지에 문화재 출토가 예상되고,
관광객 유입 등 관련 사업 계획도 구체적이지 않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문화재)표본 조사를 해서 표본 조사에서 그런 중간 결과라도 좀 안전하다. 유물이 안 나온다라는 중간 결과라도 줘야지만 우리가 승인이 가능한 것이지.."
시의회의 안건 보류 결정에 따라 연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세 번 도전 끝에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확보한 국비 5억 원도 불용 처리될 위깁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비를 교부하면서, 시의회 사업 승인을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그 시한이 다음달초입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비롯해 각종 태권도 국제 대회를 유치한 춘천시는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는 200여 개의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기구인 만큼,
춘천을 태권도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본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춘천에 태권도 세계연맹 본부가 옴으로 인해서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가장 큰 기본 틀이라고 보고 그걸로 인해서 또 파생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춘천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
체육계도 사업 추진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춘천시의회는 WT(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비 교부 신청 기간까지 공유재산 관리 계획 승인을 촉구한다."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사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육성 계획도 불확실해졌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하정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춘천시 역점 사업인 세계태권도연맹본부건립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정부 투자 심사까지 통과했지만, 춘천시의회가 '문화재 출토 가능성' 등을 이유로 부지 재검토를 요구한 건데요.
이미 확보한 국비도 불용 처리 위기에 놓였습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구현을 위한 세계태권도연맹본부건립이 추진 중인데,
최근 사업 계획 안에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시의회서 보류됐습니다.
사업 예정 부지에 문화재 출토가 예상되고,
관광객 유입 등 관련 사업 계획도 구체적이지 않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문화재)표본 조사를 해서 표본 조사에서 그런 중간 결과라도 좀 안전하다. 유물이 안 나온다라는 중간 결과라도 줘야지만 우리가 승인이 가능한 것이지.."
시의회의 안건 보류 결정에 따라 연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세 번 도전 끝에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확보한 국비 5억 원도 불용 처리될 위깁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비를 교부하면서, 시의회 사업 승인을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그 시한이 다음달초입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비롯해 각종 태권도 국제 대회를 유치한 춘천시는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는 200여 개의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기구인 만큼,
춘천을 태권도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본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춘천에 태권도 세계연맹 본부가 옴으로 인해서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가장 큰 기본 틀이라고 보고 그걸로 인해서 또 파생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춘천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
체육계도 사업 추진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춘천시의회는 WT(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비 교부 신청 기간까지 공유재산 관리 계획 승인을 촉구한다."
세계태권도연맹본부 건립 사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육성 계획도 불확실해졌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하정우>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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