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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아>고온다습..피서철 방역 비상
2016-07-04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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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 됐습니다.
이른 무더위에 모기 번식도 빨라져, 방역당국이 예년보다 일찍 해충과의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방역차량이 하천변을 돌며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택가 인근 하천과 물웅덩이 등이 집중 대상입니다.
예년보다 더운 날씨에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입니다.
◀브릿지▶
"방역은 모기들이 주로 서식하는 하천 변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동양하루살이가 급속히 번져 지난 5월초부터 방제가 시작됐습니다.
성충이 되는 기간이 예년에는 일주일 정도 걸리던 것이 3~4일로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동양하루살이는 사람에게 유해한 해충은 아니지만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사전 방제에 나섰습니다.
모기가 극성을 부릴 한여름이 더 걱정입니다.
[인터뷰]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여름철 후반 들어 많은 경향을 보이겠습니다."
모기와 같은 해충이 번식하기 좋은 날씨인데다, 피서객이 몰리는 휴가철이 겹치면 각종 감염병 발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서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
"쓰레기라든지 집 주변의 환경정리를 잘 하시는 것이 지금 현재 저희가 방역 사업을 하는 것에 비하여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예방 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도내 자치단체들은 매일 해충에 대한 모니터링과 방제 작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 됐습니다.
이른 무더위에 모기 번식도 빨라져, 방역당국이 예년보다 일찍 해충과의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방역차량이 하천변을 돌며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택가 인근 하천과 물웅덩이 등이 집중 대상입니다.
예년보다 더운 날씨에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입니다.
◀브릿지▶
"방역은 모기들이 주로 서식하는 하천 변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동양하루살이가 급속히 번져 지난 5월초부터 방제가 시작됐습니다.
성충이 되는 기간이 예년에는 일주일 정도 걸리던 것이 3~4일로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동양하루살이는 사람에게 유해한 해충은 아니지만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사전 방제에 나섰습니다.
모기가 극성을 부릴 한여름이 더 걱정입니다.
[인터뷰]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여름철 후반 들어 많은 경향을 보이겠습니다."
모기와 같은 해충이 번식하기 좋은 날씨인데다, 피서객이 몰리는 휴가철이 겹치면 각종 감염병 발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서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
"쓰레기라든지 집 주변의 환경정리를 잘 하시는 것이 지금 현재 저희가 방역 사업을 하는 것에 비하여 생기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예방 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도내 자치단체들은 매일 해충에 대한 모니터링과 방제 작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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