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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LTE> 21대 국회의원 선거 '선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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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습니다.

도내 투표소마다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00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수진 기자 전해주시죠.


◀현 장▶
네, 저는 지금 00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7시를 조금 넘긴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유권자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 속에서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고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며 투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유권자는 투표소 입구에서부터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일회용 비닐장갑도 착용해야합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별도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무증상자에 한해, 자가격리자도 오후 6시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한 명이 두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정당을 뽑게 됩니다.

도내에는 8개 선거구 667곳에 투표소가 설치돼 있습니다.

도내에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선거구가 적지 않고,

선거 막판까지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아, 투표율이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전국 26.7%를 기록한 만큼, 이번 총선이 지난 20대 총선 투표율인 58%를 넘을지 주목됩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계속 됩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오늘 투표는 유권자 주민등
록 주소지의 지정 투표소 한곳에서만 가능하다
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개표는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도내 18개 시
.군 개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르면 밤 10시부터 당선자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해, 자정 전에 거의 모든 선거구의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00 투표소에서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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