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이번엔 치열한 접전을 뚫고 금뱃지를 거머쥔 당선자 소감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구부터 보겠습니다.
춘천 갑 허영, 원주갑 이광재, 원주을 송기헌 당선인의 소감입니다.



[인터뷰]
허영 춘천갑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춘천 시민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높이라고 하는 춘천시민의 명령입니다. 코로나19 전쟁에서 이겨서, 국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챙기라고 하는, 그래서 강한 정부를 만들라고 하는 시민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국회가 싸움꾼이 아닌, 초심과 진심의 열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일꾼이 되라고 하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광재 원주갑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지난 10년이 참 저한테는 긴 시간이었는데, 한
문으로 '줄탁동시'라고, 새가 알에서 깨어나려
면 본인도 노력해야하지만 밖에서 어미가 쪼아
줘야 하는데, 원주시의 시민분들이 제 어머니가
돼서 저의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을 밖에서 쪼
아주셔서 함께 만나 제가 이 세상에 10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각별히 감사드립니
다

[인터뷰]
송기헌 원주을 당선인 /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을 위해서 우리 정
부에 힘을 실어준 점을 특히 감사드립니다. 또,
지난 4년 간의 제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
해 주신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평가가 결코 틀리지 않도록, 앞으로 4년의
임기를 원주의 큰 발전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