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오는 7월부터 임기에 들어가는 제10대 강원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내부 경선 일정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후보 접수를 마치고 오는 25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를 계획이었지만,

민주당 도의원들간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는 당내 의견을 모아 경선 일정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오늘(2일) 제29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과 당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 단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