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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온라인 강릉단오제 개막..'축제의 새로운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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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 단오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단오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어제(21일) 개막했습니다.


강릉 단오제는 오는 28일까지 단오체험팩 방구석 챌린지와 연산홍 챌린지, 랜선길놀이, 단오굿 등 16개 행사를 공식 유튜브채널과 단오굿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온라인 개막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단오 부채와 관노탈 등 체험팩을 통해 즐기고,

강릉단오제의 상징 노래인 연산홍가에 맞춰 댄스 영상을 SNS에 올리는 등 온라인 단오제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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