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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해수욕장 개장 '2주' 앞으로..방역 총력
2020-06-25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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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결국은 최대한 인파를 분산시키고, 방역은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실성없는 정부 대책에서 보듯이 결국은 다 동해안 지자체의 몫이 될 것 같은데요,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참여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안 해수욕장이 7월 10일부터 속속 개장합니다.
/속초와 삼척, 양양과 고성을 시작으로, 동해, 강릉이 뒤이어 해변를 엽니다./
강원도가 올여름 '1순위' 휴가지로 꼽히고 있는 만큼, 영동지역 시군은 '반갑고도 두려운' 피서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동해안 시군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방역관리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속초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전신소독 의무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속초해변과 외옹치해변 등 주요 피서지 7곳에 '통과형 방역소독기' 16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다음 달 1일부터 8월 하순까지 가동합니다.
소독기가 없는 출입구에는 울타리를 치고, 공무원이 총출동해 '무소독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그래도 안전을 제공하고자 준비를 하다 보니까, 그 방법을 구상하다 보니까. 게이트형 방역소독기 절차를 거치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해서)."
신기술을 백분 활용한 방역대책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한 인공지능 CCTV를 통해 자동으로 인파가 밀집한 장소를 포착하고, 방역 수칙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백사장에 대학생 방역요원 백여 명을 투입하고 공중에는 드론을 띄워, '2M 거리두기' 유지를 계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드론을 통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캠페인을 계속할 거고요. 청년 일자리 통해서 코로나 관련된 부분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동해안 시군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썸머 페스티벌'같은 해수욕장 축제는 대부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네, 결국은 최대한 인파를 분산시키고, 방역은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실성없는 정부 대책에서 보듯이 결국은 다 동해안 지자체의 몫이 될 것 같은데요,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참여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동해안 해수욕장이 7월 10일부터 속속 개장합니다.
/속초와 삼척, 양양과 고성을 시작으로, 동해, 강릉이 뒤이어 해변를 엽니다./
강원도가 올여름 '1순위' 휴가지로 꼽히고 있는 만큼, 영동지역 시군은 '반갑고도 두려운' 피서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동해안 시군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방역관리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속초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전신소독 의무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속초해변과 외옹치해변 등 주요 피서지 7곳에 '통과형 방역소독기' 16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다음 달 1일부터 8월 하순까지 가동합니다.
소독기가 없는 출입구에는 울타리를 치고, 공무원이 총출동해 '무소독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그래도 안전을 제공하고자 준비를 하다 보니까, 그 방법을 구상하다 보니까. 게이트형 방역소독기 절차를 거치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해서)."
신기술을 백분 활용한 방역대책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한 인공지능 CCTV를 통해 자동으로 인파가 밀집한 장소를 포착하고, 방역 수칙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백사장에 대학생 방역요원 백여 명을 투입하고 공중에는 드론을 띄워, '2M 거리두기' 유지를 계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드론을 통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캠페인을 계속할 거고요. 청년 일자리 통해서 코로나 관련된 부분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동해안 시군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썸머 페스티벌'같은 해수욕장 축제는 대부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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