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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릉시,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방역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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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강릉시가 오는 17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강릉시는 경포, 주문진, 정동진 등 주요 해수욕장 7곳에 방역약품 보급소를 설치하고, 관광지 다중이용시설에 약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또 모든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해 손목밴드 착용을 의무화하하고, 편의시설 이용자들의 전자출입명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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