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황리에 폐막한 '제1회 G1 강원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원주 육민관 고등학교 동문회가 대회 주최측인 G1 강원민방에 도내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서성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원주 육민관고등학교 동문 선수단은 어제(27일) G1 강원민방을 방문해, "골프 최강전이 동문 결속의 계기가 됐다"며 보답으로 3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 전액은 G1 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 도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원주 육민관고 동문팀은 골프 최강전 준우승 상금은 전액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