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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폐광지역, 광물자원공사 통합 법안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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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 간 통합을 골자로 한 '한국광업공단법안'이 제21대 국회에 재 상정 된 것과 관련해, 도내 폐광지역 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우리노동조합과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 등은 어제(2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안 재 상정은 광물자원공사의 부실을 떠넘기려는 물귀신법"이라며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생존권 차원에서 강도 높은 투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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