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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49일째 장마, 도내 산지 산사태 발생 우려
2020-08-1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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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중부지방 장마가 계속되면서 도내 산지에 산사태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림청은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장마가 오늘(11일)까지 49일째 이어지면서 지난 1981년 이후 30년 동안 평균 장마 기간인 32일을 보름 이상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를 비롯한 도내 산지는 물이 완전히 포화된 상태로 산사태에 매우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철원에 47건을 비롯해 모두 110건의 산사태 피해가 집계돼 임시 복구가 완료됐지만,
게릴라성 폭우가 계속되는데다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산림청은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장마가 오늘(11일)까지 49일째 이어지면서 지난 1981년 이후 30년 동안 평균 장마 기간인 32일을 보름 이상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를 비롯한 도내 산지는 물이 완전히 포화된 상태로 산사태에 매우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철원에 47건을 비롯해 모두 110건의 산사태 피해가 집계돼 임시 복구가 완료됐지만,
게릴라성 폭우가 계속되는데다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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