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유상범 국회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74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비용도 15만원 이상으로 비싸, 50대 이상 예방접종률이 10%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 효과가 큰 질병으로 영국와 독일,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