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지속가능한 지구 논의'.. 정선포럼 개막
2020-08-21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평화와 인류 공동의 번영을 약속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는 정선 포럼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코로나 극복과 그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0 정선 포럼이 개막했습니다.
2017년 UN본부에서 시작돼 서울과 평창에 이어 이번엔 정선에서 열렸습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혼돈 속에 심화되고 있는 혐오와 갈등까지.
우리가 직면한 범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로서 지혜를 함께 모아보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21세기는 환경과 문화의 세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후 재난이라던지 최근에 바이러스 문제 이런것 전체가 우리 인간이 자연을 훼손함으로써 나타난 결과입니다."
개막 첫날을 맞아 진행된 '글로벌 팬데믹 이후의 지구와 인류의 미래 포럼'은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렸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와 사회, 정치, 문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질서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온라인 강연을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의 전체적인 체계가 큰 전환을 맞고 있습니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면서 새롭게 희망을 만들어가는."
이번 포럼에는 UN과 NGO 단체, 기업도 참가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이론을 넘어선 실천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화석 연료 산업을 상징했던 탄광 지역에서 최근 모범적인 도시 재생으로 평가받고 있는 개최지 정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인터뷰]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휴양하고 힐링할 수 있는 그러한 치유의 고장으로 모든 기반시설을 만들고."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정선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객을 280명으로 제한하고, 강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평화와 인류 공동의 번영을 약속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는 정선 포럼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코로나 극복과 그 이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0 정선 포럼이 개막했습니다.
2017년 UN본부에서 시작돼 서울과 평창에 이어 이번엔 정선에서 열렸습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혼돈 속에 심화되고 있는 혐오와 갈등까지.
우리가 직면한 범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로서 지혜를 함께 모아보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21세기는 환경과 문화의 세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후 재난이라던지 최근에 바이러스 문제 이런것 전체가 우리 인간이 자연을 훼손함으로써 나타난 결과입니다."
개막 첫날을 맞아 진행된 '글로벌 팬데믹 이후의 지구와 인류의 미래 포럼'은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렸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와 사회, 정치, 문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질서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와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온라인 강연을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의 전체적인 체계가 큰 전환을 맞고 있습니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면서 새롭게 희망을 만들어가는."
이번 포럼에는 UN과 NGO 단체, 기업도 참가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이론을 넘어선 실천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화석 연료 산업을 상징했던 탄광 지역에서 최근 모범적인 도시 재생으로 평가받고 있는 개최지 정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인터뷰]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휴양하고 힐링할 수 있는 그러한 치유의 고장으로 모든 기반시설을 만들고."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정선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객을 280명으로 제한하고, 강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