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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의암호 선박 사고 '장기 수색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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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2명이 보름 동안 계속된 집중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아 수색이 장기화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특히, 의암댐 수문을 닫고 어제까지 이틀 동안 3천 6백여 명씩 수색 인원을 투입해 의암교부터 경강교 15.8km 구간을 정밀 탐색했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오늘부터 장기 수색 체제로 전환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는 등 계획을 세밀하게 재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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