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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오후부터 강한 비 바람, 최대 10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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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 강원도는 서해상을 따라 북상 중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태풍의 강풍 반경에 들면서 초속 20~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영서 내륙과 산간지역에는 30~80mm,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지역은 27도에서 35도, 영동지역은 27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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