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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고성서 휴가 복귀 병사 코로나19 확진..첫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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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고성군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고성군과 군 부대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26살 A 상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상병은 휴가 중 접촉한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뒤이어 고성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습니다.

A 상병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은평구 집으로 휴가를 다녀왔으며 부대 복귀 후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복귀 장병들이 2주간 격리 생활하는 곳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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