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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최문순 도지사 "레고랜드 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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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을 둘러싸고 임대수익 축소와 총괄개발협약서 공개 여부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의회에 사과했습니다.

최 지사는 어제(2일) 제294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회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심의 절차에 따라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했다"면서 심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계약이 강원도에 일방적으로 부담이 되는 방향으로 체결되지는 않았다면서 앞으로 레고랜드 사업의 모든 과정을 의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도지사 발언은 면피사과에 불과하다며, 사과 대상도 도의원이 아닌 도민이어야 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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