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한 도내 학생들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재난지원금 46억원을 포함한 강원도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따라 오는1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달(9) 내로 도내 초·중·고교 학생 15만여 명에게 3만원씩 강원사랑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서,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추석 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용돈 개념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