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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우정사업본부, 21일부터 추석 대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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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추석 우편물의 차질 없는 배송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을 '추석명절 우편물 특별 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갑니다.

우정사업본부는 1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분류작업에 필요한 임시 인력을 하루 평균 3천 명 배치하고, 운송 차량도 2천500대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빠른 추석 우편물 배송을 위해서는 부직포나 스티로폼, 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를 이용하고 9월 25일 이전에 접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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