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행사 축소를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개·폐막식 등 야외행사는 취소되고, 심사와 시상, 포럼 등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영화제 개최 시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후에 결정하고, 개최 시기가 확정되면 모든 초청작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극장에서 상영할 방침입니다.

강릉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경기 침체가 가속되고 있다며,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