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춘천 레고랜드 사업 관련 이자 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기관 변경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오는 13일, 제295회 강원도의회 개원을 앞두고 '레고랜드 조성사업 재무 개선 동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동의안에는 레고랜드 투자자인 한국투자증권을 BNK투자증권으로 변경해 현재 3.5%의 대출금리를 3.1%로 인하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동의안이 통과되면 한국투자증권에 채무 보증한 2,050억 원에 대한 월 60억 원의 이자 가운데 6,800만 원씩 연간 8억 2천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