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돼 검찰에 송치되는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의원이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송치된 인원은 지난 2016년 52명에서 2017년 55명, 지난해에는 77명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박완주의원은 "방치·불법 투기 등 불법폐기물의 발생 증가로 자치단체의 불법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자체와 경찰, 환경부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